깐마늘 보관법 변색 걱정 없이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는 노하우

깐마늘 보관법 마늘은 어느 요리에든 빠질 수 없는 재료 입니다.
요리의 맛과 향을 살려주는 마늘은 껍질을 까는 것이 번거로워 대량으로 사서
한 번에 깐마늘을 만들어두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지만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금방 물러지거나 곰팡이가 피고
녹색으로 변색되어 버려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아까운 마늘을 버리지 않고 오랫동안 신선하게 유지하는 방법 알아두면 편합니다.

깐마늘 보관법

깐마늘을 보관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냉장·냉동 보관 중에서 상황에 맞게 선택하셔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냉장 보관

깐마늘을 1~2주 안에 사용할 예정이라면 냉장 보관이 좋은 방법입니다.
냉장 보관하는 방법으로는 깐마늘을 키친타월로 감싸서 밀폐용기에 넣어 뚜껑을 닫고
냉장고 채소 칸에 보관하시면 깐마늘이 마르거나 물러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깐마늘을 감싼 키친타월은 마늘의 습기를 흡수해서 키친타월을 2~3일에 한번씩 교체해주면 좋습니다.




냉동 보관

깐마늘을 2주 이상 보관을 원하는 분들은 냉동 보관을 해야 합니다.
냉동 보관을 할때는 냉장 보관과는 다르게 통째로 보관하지 않고 마늘을 다지거나 슬라이스 하시고
다진 마늘은 얼음 얼릴때 쓰는 트레이에 넣어 얼리고 슬라이스 낸 마늘이나 통마늘은
지퍼백에 넣는데 공기를 최대한 뺄 수 있을만큼 뺀 후 냉동실에 넣어 보관하면 됩니다.

변색된 깐마늘 먹어도 될까?

깐마늘이 냉장 보관 중에 녹색으로 변색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녹색으로 변색된 깐마늘을 보고 곰팡이가 핀 것이라 생각하고 버리는 경우가 많지만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변색되는 원인은 뭘까요?

변색 원인

마늘 속의 알리신 성분이 마늘의 아미노산과 효소가 만나 반응을 일으키면서
색이 변하는데 이 색이 녹색으로 변색이 됩니다.
특히! 마늘을 까서 공기 중에 노출되거나 낮은 온도에서 보관할 때 변색이 발생을 합니다.

녹색으로 변색된 마늘을 보고 먹으면 건강에 해롭지 않을까 싶지만
건강에 해롭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맛과 향이 약간 변질될 수는 있어서 변색된 만늘은 볶음요리나 찌개요리에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깐마늘 소분해서 보관하는 이유

깐마늘 소분해서 보관하는 이유

깐마늘은 한 번에 많은 양을 한꺼번에 보관하기 보다는 사용할 만큼
적당량으로 소분해서 보관하는게 편리하고 훨씬 위생적입니다.

그 이유로는 마늘을 통째로 보관하면 사용할 때마다 냉장고에서 꺼냈다 넣는 과정을 반복하게 되면
마늘이 공기중에 노출이 되고 마늘에 수분도 늘어날 수 있어서 신선도가 떨어지지만,
소분해서 보관하면 필요한 양만 꺼내 사용할 수 있어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깐마늘 보관 시 피해야 할 실수들

깐마늘을 보관할 때 흔히 하는 실수들을 피해야 마늘을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①비닐봉투에 마늘을 넣으면 습기가 차기 쉬워서 마늘이 물러지거나 곰팡이가 필 수 있습니다.
②마늘을 씻어서 보관하면 수분 때문에 빨리 썩을 수 있습니다.
③깐마늘을 냉동실 안쪽에 보관하지 않고 냉동실 문과 가까운 쪽에 놔둬서 온도 변화 때문에
냉동과 재냉동이 반복이 되서 신선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마늘 냄새가 밸까 걱정될 때의 해결책

깐마늘을 보관할 때 마늘 특유의 냄새가 냉장고에 밸까 걱정이 될때가 있는데요.
냉장실에 마늘을 보관할 때는 뚜껑이 있는 밀폐용기를 사용하면 마늘 냄새가 새어나갈 걱정이 없고
밀폐용기나 지퍼백 밑에 신문지를 놓아두면 냄새를 흡수해서 냉장고에 마늘 냄새가 덜 나게 됩니다.

자주하는 질문

Q.깐마늘은 냉동 보관하면 맛과 향이 변하나요?

냉동 보관 시 마늘의 맛과 향이 약간 약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도 조리 후에는 큰 차이를 나지 않아서 장기간 보관을 위해선
냉동 보관하는게 가장 효과적인 깐마늘 보관법 입니다.

Q.마늘이 녹색으로 변했는데 먹어도 되나요?

먹어도 괜찮습니다.
녹색으로 변하는 것은 마늘 속의 성분들이 자연적으로 반응하여 생기는 현상으로
건강에 해롭지 않으므로 걱정하지 않고 섭취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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