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계란 보관법 갓 삶은 달걀 껍질을 벗기니 탱글탱글한 흰자와 포슬포슬한 노른자가 입맛을 돋웁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면서도 영양가 높은 삶은 계란인데요.
주로 운동 후 단백질 보충, 나들이 도시락, 심지어 간단한 야식까지 먹을 수 있는 식품입니다.
하지만, 이런 삶은 달걀도 시간이 지나면 맛이나 신선도가 떨어지기 마련인데요.
어떻게 하면 삶은 계란을 잘 보관할 수 있을지 파헤쳐 보겠습니다.
삶은 계란 보관법
삶은 계란을 어떻게 보관하느냐에 따라 맛과 신선도는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냉장 보관
계란을 삶으셨다면 냉장 보관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간혹 계란을 삶았다는 이유로 실온에 방치되는 삶은 달걀이 있는데, 세균 번식 속도가 급격히 빨라질 수 있어서
잘못되면 배아픔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삶은 달걀은 웬만하면 냉장 보관을 하시는게 좋은데,
냉장 보관 시에는 밀폐 용기나 지퍼백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밀폐 용기나 지퍼백에 넣는 이유로는 냉장고 안의 다른 음식 냄새가 배는 것을 막아주고 계란의 수분 증발을 최소화하여 더욱 촉촉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냉장 보관할 때 기간은?
정말 아주아주 철저하게 알맞은 방법으로 보관을 했다고 하더라도 삶은 계란의 신선도는 forever하게 지켜줄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맛과 영양이 떨어지고 세균 번식의 위험도 높아지기 져서 냉장 보관 시 3~5일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만약 보관날짜를 언제 했는지 잘 잊어버리시면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보관 한 날짜를 적어놓는게 좋습니다.
껍질을 벗긴 삶은 계란 보관법
실수로 껍질을 벗긴 삶은 계란을 보관을 해야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껍질이 있든 없든 일단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것은 기본으로 하셔야 하고,
흰자가 마르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물을 살짝만 담아서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대신, 껍질을 깐 삶은 달걀을 껍질이 있는 삶은 달걀보다 훨씬 빨리 드셔줘야 합니다.
계란 삶는 적절한 시간은?
삶는 시간에 따라 흰자의 식감과 노른자의 익힘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노른자의 반숙, 완숙을 시간에 따라서 한번 삶아 보세요.
반숙 삶은 계란 만들기
끓는 물에 계란을 넣고 6~7분 정도 삶으면, 흰자는 부드럽게 익고 노른자는 촉촉한 반숙의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완숙 삶은 계란 만들기
노른자 완숙을 원하시는 분은 10~12분 정도 삶으면 흰자와 노른자 모두 완전히 익어 포슬포슬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계란 삶는 팁
①계란이 깨지는 것을 방지하고 속까지 골고루 익히기 위해서는 끓기 전 찬물일 때 미리 계란을 넣고 삶으면 됩니다.
②삶는 물에 소금 약간과 식초 몇 방울을 넣으면 계란 껍질이 깨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만약 계란이 깨지더라도 안에 노른자와 흰자가 나오는걸 막아줍니다.
③는 시간에 맞춰 삶아진 계란을 찬물에 담가 식혀주면 껍질이 잘 벗겨지고 탱탱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삶은 계란 보관법으로 실온 보관 보다는 냉장 보관을 추천을 드리고 껍질을 벗기지 않은 삶은 계란은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넣어서 냉장 보관을 해주시면 되고,
껍질을 깐 상태의 삶은 계란은 밀폐용기에 물을 살짝 담아서 계란을 넣어서 냉장 보관을 하시면 됩니다.
냉장 보관을 한다고 하더라도 보관 기간은 길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빠른 시일 내에 드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