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수박 고르는법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식히는 데 꼭 필요한 정보입니다.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 한 조각을 한 입 베어물면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족과 같이 먹으면 그만큼 즐거운 일도 없는데요.
그렇지만 생각보다 맛있는 수박을 고르기란 쉽지 않습니다.
수박을 잘못 고르면 싱겁거나 맛이 없어 실망할 수 있기 때문에 실패 없이 맛있는 수박 고르는법 노하우를 특히 이번 여름은 더 덥다는데 알고 있어야 합니다.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맛있는 수박을 고르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준들을 종합적으로 확인을 하시고 판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1.무게 확인하기
수박을 들었을 때 느껴지는 무게감은 수박의 숙성도와 밀도를 알려주는 힌트입니다.
같은 크기의 수박이라도 속이 꽉 차고 수분이 풍부한 수박은 더 무겁게 느껴져서 잘 익은 수박은 크기에 비해 묵직한 무게감을 가집니다.
그만큼 수박 속 과육이 단단하게 여물고 수분이 가득 차 있고, 반대로 생각보다 가벼운 수박은 제대로 여물지 않아서 당도가 낮을 확률도 있습니다.
2.수박 겉모습 확인하기
수박의 전체적인 모양을 살펴보는 것이 좋은데요.
동그랗거나 타원형으로 균형 잡힌 형태를 가지고 있는 수박이라면 맛있는 수박일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박의 꼭지 부분도 살펴보면 좋은게 꼭지는 수박의 줄기와 연결되어 수분이 공급되는 통로 역할이여서 신선한 수박은 꼭지가 마르지 않고 싱싱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간혹 꼭지가 말려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수박이 충분히 익어 자연스럽게 줄기가 마른 상태를 의미하므로 오히려 잘 익은 수박의 특징이 될 수 있습니다.
3.소리 확인하기
수박을 고를 때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두드렸을 때 나는 소리입니다.
잘 익은 수박은 손가락으로 튕겼을 때 ‘통, 통’ 또는 ‘통통’ 하고 맑고 경쾌한 소리가 납니다.
반대로 ‘퍽, 퍽’ 하고 둔탁한 소리가 나면 너무 익어 속이 물렀거나 싱거운 수박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통통도 아니고 퍽퍽 소리도 아닌 깡,깡 같은 소리가 나면 아직 덜 익은 수박일 수도 있씁니다.
이런 소리들은 수박의 속이 얼마나 꽉 차 있는지에 따라 달라지를 나타내기도 한다고 하네요.
여러 개의 수박을 비교해 가면서 부술듯이 두드리지 말고 살살 두드려보고 소리가 맑고 청량한 소리 같은 수박을 고르는게 좋습니다.
4.수박 줄무늬 확인하기
수박의 줄무늬는 단순히 무늬만을 뜻하는게 아니라 숙성도를 알수도 있는 지표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맛있는 수박은 줄무늬의 색상 대비가 뚜렷하고 선명합니다.
그래서 검은색 줄무늬는 진하고 선명하고 줄무늬 말고 초록색의 수박과 경계가 명확하게 구분이 되면 맛있는 수박일 확률이 높습니다.
검은색 줄기의 색상이 약하다고 생각되면 아직은 덜 익었거나 재배 과정에서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한 수박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줄무늬 색상 말고도 줄무늬 모양도 중요한게 줄무늬가 전체적으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고 끊기지 않고 이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5.수박 겉 색상 확인하기
수박의 겉 색상(수박의 상징과도 같은 초록색)역시 당도와 숙성도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잘 익은 수박은 짙은 녹색을 띠고 있고, 수박 밑 부분은 진한 노란색을 띄고 있습니다.
수박 밑 부분이 흰색이나 연두색에 가깝다면 아직 덜 익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수박 보관법
맛있는 수박 고르는법 통해서 수박을 잘 골랐다면 이번에는 수박 보관법도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①수박 통째로 보관법 : 자르지 않은 수박은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에 넣는 방법도 있지만 넣을 수 없다면 수박은 10~15°C 정도의 온도에서 수박을 보관하면 좋습니다.
②반으로 자른 수박 : 수박을 한번 자르면 신선도 유지가 통째로 있을 때 보다는 어려워집니다.
자른 단면이 공기와 접촉하면서 수분이 증발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자른 수박은 반드시 랩으로 단면을 꼼꼼하게 감싸주시고 냉장 보관을 해주시면 됩니다.
반으로 자른 수박도 너무 크거나 냉장고에 먹을게 많아서 들어갈 공간이 없다면 수박을 먹기 좋게 깍둑썰기하여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편리하게 꺼내 먹을 수 있습니다.
수박 종류
①수박 : 우리가 아는 일반 수박이며,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여 여름철 대표 과일이기도 하며
크고 둥글며 짙은 녹색 바탕에 굵은 검은색 줄무늬가 특징입니다.
②씨 없는 수박 : 씨를 제거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개량된 품종입니다.
그렇다고 씨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반 수박보다는 씨 크기도 작습니다.
③흑미 수박 : 겉껍질이 거의 검은색에 가까운 품종으로 줄무늬가 거의 보이지 않지만, 당도가 매우 높고 씨가 적으며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만큼 일반 수박보다 가격이 비쌉니다.
④블랙망고 수박 : 겉은 검은색에 가깝고 속은 노란색 과육을 가진 품종이며, 달콤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리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은 올해처럼 역대급 폭염에 대비하거나 여행, 밥먹고 후식으로 먹을때 등으로 알고 있으면 좋습니다.
수박이 묵직한 무게감과 모양이 균형이 잡혀 있고, 손으로 살살 쳤을 때 맑고 경쾌한 소리가 나고 검은색 줄무늬가 선명 등을 잘 확인하시고
수박을 구입하면 맛있는 수박을 드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