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etf 사는법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하는 금 투자 가이드

금 etf 사는법 최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관심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뜨겁습니다.
예전에는 금을 투자하려면 직접 골드바를 사서 금고에 보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주식처럼 간편하게 스마트폰 하나로 금에 투자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바로 금 ETF가 생기게 되면서 투자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금 etf 사는법

금 etf 사는법 과정은 우리가 흔히 삼성전자나 애플 같은 주식을 사는 것과 거의 동일합니다.
복잡한 절차 없이 증권사 계좌만 있다면 누구나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①증권 계좌

금 etf 사는법 과정 중에서 제일 중요한 단계 입니다.
주식 거래가 가능한 증권 계좌가 있어야 합니다.
이미 주식 투자를 하고 계신다면 사용 중인 증권사 앱이나 홈트레이딩시스템을 그대로 이용하시면 되고
계좌가 없다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습니다.

②종목 검색

증권사 앱의 검색창에 금 또는 골드를 입력을 하면 금과 관련된 다양한 etf 상품 리스트들이 나옵니다.
국내 상장 ETF는 보통 KODEX 골드선물(H), TIGER 골드선물과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고
해외 ETF를 원한다면 티커(Ticker) 명인 GLD나 IAU를 검색하면 됩니다.

③매수 주문

원하는 종목을 선택했다면 현재 가격을 확인하고 매수 버튼을 누르면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수량(주)와 가격을 입력하고 주문을 전공하면 체결과 동시에 내 계좌 잔고에 금 ETF가 들어오게 됩니다.

금 etf 투자의 필요성

금 etf 투자의 필요성
왜 사람들은 굳이 실물이 아닌 ETF로 금에 투자해야 할까에 대한 몇가지 고민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①먼저 최근에 화폐 가치가 떨어지고 물가가 오르는 인플레이션 시기에
금은 실물 자산으로서 가치가 보존되거나 상승하는 경향이 있어 자산 방어 수단으로 좋기 때문입니다.
②다음으로는 실물 금은 사고팔 때 부가세와 수수료가 발생을 하고 보관할 장소도 마땅치 않으나
etf는 주식시장이 열리는 시간 동안 언제든지 실시간으로 사고팔 수 있어 환금성이 좋습니다.
③마지막으로 골드바 1kg은 1억 원이 훌쩍 넘지만 금 ETF는 1주당 1~2만 원 내외의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해서 접근 방벽이 낮기 때문입니다.

금 가격 변동성 이해

금 가격은 단순히 오르고 내리는 게 아니라 달러 가치, 글로벌 금리,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이슈와 밀접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일단 금은 달러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 가치가 떨어지면 금값은 오르고 달러가 강세일 때는 금값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금은 이자를 주지 않는 자산이기 때문에 미국의 기준 금리가 인상되면 이자를 주는 채권이나 예금의 매력이 높아져 금 가격은 하락을 할 수 있을 수 있고
전쟁이나 전염병 등 전 세계적인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져 금 수요가 급증하고 가격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금 ETF를 살 때는 미국 CPI 발표일, 연준(Fed) 금리 결정 같은 지표를 함께 보는 게 중요합니다.

국내 상장된 주요 금 etf 종류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금 ETF는 대부분 국제 금 선물 지수를 추종합니다.

KODEX 골드선물(H)

삼성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대표적인 금 ETF입니다.
이름 뒤에 붙은(H)는 환헤지 상품임을 의미합니다.
원-달러 환율 변동의 영향을 받지 않고 오직 국제 금 시세의 등락에만 수익률이 결정됩니다.
그래서 환율 리스크를 피하고 싶을 때 좋은 ETF이기도 합니다.




TIGER 골드선물(H)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품으로 KODEX와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고 수수료나 거래량을 비교하여 선택하면 됩니다.

ACE KRX금현물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상품으로 선물 지수가 아닌 실제 금 현물 가격을 추종합니다.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롤오버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금 현물형 etf와 금 채굴 기업형 ETF의 차이

금 ETF라고 해서 모두 금값만 따라가는 것은 아닙니다.
①금 현물/선물 ETF는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금 가격 지수 자체를 추종합니다.
금값과 비슷한 가격으로 연동이 되서 순수하게 금 가격 상승에 베팅할 때 적합합니다.
②금 채굴 기업 ETF는 금을 캐는 광산 기업들의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미국의 GDX가 대표적이고 금값이 오르면 채굴 기업의 수익성이 좋아져 주가가 오르지만
기업의 경영 상황이나 증시 전체의 분위기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변동성이 금값보다 훨씬 클 수 있습니다.
대신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해외 금 etf(GLD, IAU 등)에 투자하는 방법

해외 금 etf(GLD, IAU 등)에 투자하는 방법
국내 ETF가 아닌 미국 시장에 상장된 금 ETF에 직접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해외 금 ETF를 구매할 때는 달러로 환전해서 투자를 해야 합니다.

GLD(SPDR Gold Shares)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거래량이 많은 금 ETF입니다.
유동성이 풍부해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기 좋지만 운용 보수가 연 0.4%로 다소 높은 편입니다.

IAU(iShares Gold Trust)

GLD와 비슷하지만 운용 보수가 연 0.25%로 더 저렴하여 장기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주당 가격도 GLD보다 낮아 소액으로 접근하기 쉽습니다.

자주하는 질문(FAQ)

Q.금 ETF는 실물 금과 완전히 같은가요?

ETF는 금 가격을 따라가지만 실물을 직접 보유하는 구조는 아닙니다.
대신 유동성과 편의성이 훨씬 좋습니다.

Q.초보자도 금 ETF 투자할 수 있을까요?

네.
주식 거래만 할 줄 알면 누구나 가능하고 실물 금보다 훨씬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Q.금 ETF는 언제 사는 게 좋나요?

정확한 타이밍을 잡기는 어렵지만 금리 변동과 인플레이션 지표를 참고하면 훨씬 유리하게 진입할 수 있습니다.

Q.금 ETF는 최소 얼마부터 가능한가요?

1주 단위로 구매할 수 있어 소액 투자도 가능하며 종목에 따라 금액이 다르겠지만 1~2만원 내로도 시작하는 etf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

금 etf 사는법 구매하기 전에는 어떻게 사야할지 어려울 수 있지만 매수하는 방법만 한번 배워두시면
구매하는 방법이 쉬울꺼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금은 역사적으로 화폐 가치 하락을 방어해 온 최고의 자산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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