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보관법 썩지 않고 호박고구마처럼 꿀맛나는 비법

고구마 보관법 달콤하고 포슬포슬한 고구마는 가을 겨울철 국민 간식입니다.
고구마는 주로 박스로 대량 구매하여 두고두고 먹는 분들이 많지만
고구마는 생각보다 보관이 까다로운 작물 중 하나입니다.
잘못 보관하면 금세 곰팡이가 피거나 속이 썩어버려 아깝게 버려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고구마를 꿀맛처럼 달콤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올바른 고구마 보관법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구마 보관법

고구마는 온도와 습도에 매우 민감합니다.
장기간 썩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큐어링, 온도와 습도, 빛 차단 등이 중요합니다.




적정 온도와 습도 유지

고구마를 가장 잘 보관할 수 있는 온도는 12~15°C입니다.
습도는 80~90%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습도가 너무 높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고구마는 햇빛이 들지 않는 상온의 서늘한곳에 보관하기 좋은데
예를 들면 다용도실이나 베란다 구석을 많이들 보관하십니다.

큐어링

고구마를 수확하거나 구매 직후에는 껍질에 난 작은 상처를 아물게 하는 큐어링이 필요한데요.
고구마를 껍질이 마르도록 1~2일 정도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려줍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고구마의 저장성이 크게 향상 된다고 합니다.

햇빛과 추운 온도 주의

고구마는 햇빛에 직접 노출되면 변색될 수 있고 추운 온도에 노출되면 맛과 식감이 변합니다.
그래서 햇빛이 들지 않고 적당히 서늘한곳에 보관을 해야 합니다.

고구마 보관의 중요성

고구마는 수분이 많고 부패하기 쉬운 작물이라서 잘못된 보관 방법으로 인해서 쉽게 상할 수 있습니다.
고구마 보관의 중요성

부패 방지 및 맛 유지

고구마는 수분이 많아 쉽게 썩거나 곰팡이가 핍니다.
하지만, 위에서 알려드린 방법대로 하시면 고구마가 쉽게 썩지 않고
전분이 당분으로 변하는 숙성 과정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도록 도와 고구마를 더욱 맛있게 변하게 됩니다.

영양소 보호

고구마는 비타민 C, 칼륨, 식이섬유 등이 풍부합니다.
햇빛이 많이 드는 장소나 습도가 높은곳에서 보관하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으니 올바른 보관이 중요합니다.

독성 물질 발생 방지

고구마는 비록 감자처럼 강력한 독성은 없지만 곰팡이가 피거나 심하게 썩은 고구마는
먹으면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어서 이러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고구마 보관법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싹 난 고구마의 독성과 대처법

싹이 난 고구마를 발견했을 때 감자와 같이 독성이 있을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감자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 물질이 있지만 고구마의 싹에는 독성이 없습니다.
그래서 고구마의 싹을 먹는다고해서 인체에 해롭지는 않지만
고구마에 싹이 나기 시작하면 고구마의 영양분이 싹으로 이동하게 되어 고구마 맛이 떨어지고 푸석해질 수 있습니다.

고구마를 신문지나 박스에 보관하는 이유




고구마를 신문지와 박스에 넣어 보관하는 방법을 익히 아실텐데요.
신문지는 고구마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습기를 흡수해서 고구마에 곰팡이가 피는걸 막아주기 때문에 신문지로 하나씩 감싸거나
박스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두면 습도 조절에 좋습니다.
그리고 종이 박스에 고구마를 넣는건 외부의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를 막을 수 있어서 좋다고 합니다.

고구마 보관 시 피해야 할 최악의 장소

고구마를 정말 맛있게 먹기 위해서 절대절대 피해야할 장소가 있습니다.
고구마 보관 시 피해야 할 최악의 장소
①냉장고는 고구마 보관에 최악의 장소입니다.
고구마는 10°C 이하의 저온에 노출되면 급격히 수분이 빠지고 전분 성분이 변질되어 심이 생기거나 맛이 없어져
냉장고에 보관하면 고구마 맛이 떨어지고 식감도 좋지 않습니다.
②습기가 많은 주방 싱크대 아래나 밀폐된 비닐봉투는 고구마에 곰팡이를 피게하는 지름길 역할을 하게 됩니다.
고구마 보관법 확인했듯이 반드시 습기가 없는 건조한 곳을 선택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해야 합니다.
③햇볕에 직접 노출되면 고구마가 변색되거나 수분이 없어져 마르기 시작해서 고구마는 햇빛이 없는 곳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자주하는 질문

Q.고구마를 냉장고에 넣으면 안 되는 이유는?

▶ 고구마는 10°C 이하의 저온에 민감합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면 껍질이 검게 변하고 맛이 없어지며 썩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Q.싹이 난 고구마는 감자처럼 독성이 있나요?

▶ 아닙니다.
감자 싹의 솔라닌과 달리 고구마 싹에는 독성 물질이 없지만,
싹이 나면 고구마 영양소가 손실되고 맛과 식감도 떨어지게 됩니다.

Q.껍질에 상처가 난 고구마도 오래 보관할 수 있나요?

▶ 껍질에 상처가 난 고구마는 큐어링 과정을 거치더라도 상처 부위로 인해 쉽게 부패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상처가 난 고구마는 다른 고구마랑 분리해서 빨리 드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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